[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연말을 맞아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한우 부산물을 최대 84% 할인하는 한우 곰거리 특별할인판매에 나서고 농협 축산경제도 최대 40% 할인한 가격에 한우를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는 “따뜻한 한우 사골 등 한우 국물요리로 원기를 회복하고 면역력을 높여 겨울철 독감, 코로나19로부터 국민건강을 지켜나가길 바라는 의미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면서 11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한우 부산물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 중이다. 

한우 한 마리분 기준으로 △한우사골 3만원(81%할인) △한우사골+한우사태1kg 5만3000원(72%할인) △한우꼬리반골 5만5000원(52%할인) △한우우족 4만원(68%할인) △한우잡뼈 1만4000원(84%할인)에 판매한다. 

주문은 △전국한우협회 직영 ‘한우먹는날’ △농업회사법인 더조아 △영풍축산영농조합법인 중 선택해 전화주문이나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한우협회 누리집(https://www.ihanwo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 축산경제도 26일까지 ‘연말 한우 할인행사’ 열어

농협 축산경제도 23일부터 26일까지 전국 520여 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한우 구이류와 불고기·국거리를 할인판매하는 ‘2023년 연말 한우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행사 일환으로 한우 소비 확대 및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기획됐으며, 행사기간 동안 1+~2등급 한우고기를 최대 40% 할인판매 한다. 행사 진행 매장 및 자세한 내용은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한우 고기를 부담 없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물가안정 및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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