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소재 가정에 50세트 전달

[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농협중앙회와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은 지난 21일 농산물 꾸러미 나눔행사를 펼쳤다.
농협중앙회와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은 지난 21일 농산물 꾸러미 나눔행사를 펼쳤다.

농협중앙회와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청여농)이 다문화 가정에 농산물꾸러미 나눔행사를 열었다.

지난 21일 경기 안산농협에서 농협중앙회와 청여농은 농산물꾸러미 50세트를 안산시 소재 다문화가정에 전달하는 ‘농산물꾸러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농산물꾸러미 세트는 청여농 회원들이 직접 재배 및 생산하는 수제식혜, 망개떡, 보리떡볶이 등 14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꾸러미 나눔행사와 함께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여성이 농촌에 정착하기까지의 이야기도 공유하며, 상호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김민자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은 “다문화가정이 농촌에 잘 정착하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협업사업인 결혼이민여성 농업교육을 비롯해 자체사업으로 직업교육, 나눔행사 등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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