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농협쌀조공법인
아르미쌀 오스트리아 수출도

[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장흥군과 부산 영도구 새마을회가 장흥쌀 팔아주기에 힘을 모았다.

지난 23일 부산 영도구 청학동 수변공원에서는 장흥군과 부산 영도구 새마을회의 화합 한마당이 열렸다. 이 자리에선 장흥쌀 팔아주기 행사도 개최돼 전남 대표브랜드로 육성한 새청무 쌀 20kg 3950가마와 장흥에서 생산된 찹쌀 1250가마가 판매됐다.

이와 함께 정남진농협쌀조공법인은 최근 새청무 아르미쌀 13톤을 오스트리아에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2021년 20톤, 2022년 11톤에 이은 세 번째 수출이다. 수출된 쌀은 오스트리아 빈의 슈퍼마켓을 통해 판매된다. 정남진농협쌀조공법인은 이번 수출에 이어 12월 중순에도 몽골에 50톤의 쌀을 수출할 계획으로 있어, 향후 중앙아시아 수출 확대에도 청신호가 예상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농산물 수출시 물류비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며 “더 많은 장흥 농산물이 해외로 수출될 수 있도록 홍보가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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