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이재식(사진 오른쪽 두 번째)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제23회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 경영자 부문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재식(사진 오른쪽 두 번째)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제23회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 경영자 부문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의 경영자 부문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최근 서울 충무로 소재 스테이락호텔에서는 제23회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통찰력과 가치를 창출하는 우수한 기관·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빅데이터학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번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농협은 디지털 기술 활용이 요원한 농업 분야에 빅데이터, 스마트팜, 애그테크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보급하고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농협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영농 플랫폼인 ‘NH오늘농사’ 서비스를 출시하는가 하면, 스마트팜의 신속한 보급·확산을 위해 ‘스마트팜농업지원센터’를 권역별로 조성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530억원 규모의 애그테크 펀드를 조성해 농산업 디지털 혁신 기술 육성도 지원하고 있다.

이재식 부회장은 “이번 수상으로 농촌 현장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농업·농촌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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