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대동이 북미지역 520여곳의 카이오티(KIOTI) 딜러를 대상으로 ‘2023년 북미 카이오티 딜러 대회’를 개최했다.

대동 북미법인은 딜러와의 협력 관계와 브랜드 충성도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북미시장에서 단기·중장기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게 위해 2004년부터 매년 1회씩 북미 딜러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남부에 위치한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컨벤션센터에서 북미 카이오티 딜러와 대동 임직원, 북미 협력사 등 약 7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동은 3일 동안 2023년 사업성과와 농기계 시장 전망과 제품 로드맵 발표, 세일즈 교육, 제품·부품·재무·서비스 교육, 제품 시승행사, 법인 사무실 견학과 우수 딜러 시상식 등을 진행했다. 특히 10만평 규모의 체험장과 40여대 시승 제품을 준비해 딜러들의 제품 체험에 집중했다.

김동균 대동-USA 대표이사는 “올해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집념과 열정으로 북미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티어(Tier)1 브랜드로의 성과를 만든 북미법인 임직원과 딜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금처럼 회사와 딜러가 협력하면 카이오티는 북미를 넘어 글로벌 트랙터 시장에서 강력한 리딩 브랜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