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김종현 메디머스 대표가 농업인에 날에 수상한 국무총리상을 들고 있다. 
김종현 메디머스 대표가 농업인에 날에 수상한 국무총리상을 들고 있다. 

그린바이오 메디푸드 플랫폼 전문기업인 메디머스가 올해 농업인의 날에 그린바이오 기능성 농산물 재배 관련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강원 횡성군에 위치한 메디머스는 뉴터클러스터 농축산용 장비로 물의 입자를 나노화하는 기술과 기능성 양액을 기반으로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이를 토대로 라면과 두유, 제과 및 제빵, 아이스크림 등 기능성 케어푸드를 제조해 고부가가치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임팩트-이크럭스 농식품벤쳐투자조합에서 100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투자를 유치한 후 친환경 기능성 농산물 육묘사업과 가공식품 개발확대, FoodRx 플랫폼의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FoodRx 플랫폼은 선·후천적 헬스케어 데이터를 분석해 알맞은 음식처방을 내리는 플랫폼으로, 온라인 정기구독 식품공급과 오프라인 프랜차이즈 매장인 그래잇과 식약방을 통해 식품과 식단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종현 메디머스 대표는“제 28회 농업인의 날 농업부문에서 권위 있는 자랑스러운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그린바이오 산업이 더욱 성공리에 시장 확대가 되도록 지자체와 협업하고, 친환경 기능성 농산물을 기반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에게 맛과 건강을 선물하는 메디푸드 전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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