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권장희 서울청과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권장희 서울청과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서울청과 권장희 대표이사가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권장희 대표는 서울청과에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출하 농업인의 권익증진, 도매법인의 공공성 강화, 도매기능 혁신을 통해 농산물 유통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정가·수의매매, 온라인 경매 등 정부 정책 수행에도 앞장서 왔다. 

권장희 대표는 “내년이면 서울청과 창립 8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데,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상은 지난 세월 동안 한결같이 서울청과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전국의 농업인, 유통인, 소비자, 정부 관계자 분들 덕분”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권 대표는 “서울청과 임직원은 앞으로도 농산물 도매법인의 맏형으로서 책임과 소명의식을 가슴깊이 새겨 농산물 유통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임은 물론, 온라인 도매시장을 비롯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과제를 적극으로 협력하며 도매시장법인의 본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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