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aT는 지난 3~5일 서울 aT센터에서 ‘제5회 양재플라워페스타’를 개최했다. 
aT는 지난 3~5일 서울 aT센터에서 ‘제5회 양재플라워페스타’를 개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실내 플라워쇼’ 형태로 처음 개최한 ‘양재플라워페스타(이하 플라워페스타)’가 성료됐다.

aT는 지난 3~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지구, 꽃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세계 나라꽃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제5회 양재플라워페스타’를 개최했다.

3일 열렸던 개막식에는 박성중 국민의힘(서울 서초을) 의원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와 화훼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주한 멕시코·르완다 대사, 주한 독일대사관 보좌관, 주한 리투아니아대사관 수석비서관, 주한 라트비아대사관 공관차석, 주한 시에라리온대사관 전권공사 등 해외 각국의 주요 인사도 자리를 함께했다.

올해 플라워페스타는 aT가 실내 플라워쇼 형태로는 최초로 진행한 행사로 △세계 나라꽃 전시 △플로리스트 100인전 △한국춘란 전시 △화훼기업관 △플리마켓 등 다양한 전시와 함께 체험·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세계 나라꽃 전시에선 지구와 환경을 사랑하고, 평화로운 세계를 기원하기 위해 ‘꽃으로 하나 되는 세계’를 테마로 102개 국가의 나라꽃을 소개해 관람객들에게 꽃이 주는 긍정적인 가치를 전달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이번 축제는 세계적 분열과 위기 속에서 화합과 평화의 상징인 꽃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라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꽃과 식물이 주는 긍정적인 가치를 널리 전파해 일상 속 꽃 생활화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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