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생육·비대기에 접어든 제주지역 월동채소의 품목별 재배면적 조사를 위한 드론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측 조사 대상 품목은 월동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등 제주지역 주요 월동채소 12개 품목과 감귤이다.

도는 드론 관측 결과를 통해 조사된 품목별·지역별 최종 재배면적을 2023년산 월동채소 수급안정 정책 및 각종 농업정책의 기본 통계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경삼 농축산식품국장은 “정확한 통계에 기반한 수급 안정 정책 수립을 위해 드론 관측조사가 지속 추진돼야 한다”며 “드론 촬영 및 현장 조사 시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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