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농제주도연합회, 20년사 발간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한여농제주도연합회가 지난 1일 국제라이온스협회제주에서 ‘제주여성농업인 20년사’ 발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사)한국여성농업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순일)의 20년 역사를 담은 ‘제주여성농업인 20년사’ 발간 기념식이 지난 1일 국제라이온스협회제주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승준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등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와 한여농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여성농업인 20년사’는 한여농제주도연합회가 창립된 지난 2003년부터 2023년까지의 일련의 활동과 역사를 △사진으로 보는 제주여성농업인 △한국여성농업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활동사 △역대 회장 회고사 △시연합회 및 읍면지회 회원마당 △언론에 비친 제주여성농업인 등으로 나눠 담고 있다.

김순일 한여농제주도연합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한여농제주도연합회 창립 20년을 맞아 뜻깊게 여기면서 20년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권익과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난 발자취를 더듬어보는 기회를 가졌다”며 “과거를 돌아봄으로써 더 큰 미래를 설계하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 앞으로 100년 후 우리의 자녀와 후손들에게 안전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재홍 한농연제주도연합회장은 연대사를 통해 “제주여성농업인 20년사는 제주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의 가치를 인식 시키고 제주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존재가 각인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과 농업·농촌의 문화적 계승 등을 위한 관심과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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