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5일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서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일상생활 속 꽃 문화 확산을 위한 ‘제5회 양재플라워페스타’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일상 속 꽃 문화 확산은 물론 최근 기후변화 위기와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화훼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보고자 ‘지구 꽃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공사가 주최하는 최초의 실내 플라워 쇼로 기획되며, △실내 캐주얼 전시 △플로리스트 100인전 △화훼기업관 △한국춘란 전시 △플리마켓 등이 마련된다. 지구와 환경을 사랑하고 꽃으로 하나되는 세계를 테마로 102개 국가의 나라꽃을 소개하는 ‘전 세계 나라꽃 전시’ 등도 진행된다.

김춘진 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꽃의 아름다움과 따스함을 전하고, 나아가 기후위기 시대에 화훼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꽃과 식물이 주는 긍정의 가치를 더욱 확산해 범국민 꽃 생활화 문화를 정착시켜 국민의 행복을 더하는 공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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