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송해창 기자] 

세종시의 ‘친환경농업 어린이 체험 행사’ 모습.
세종시의 ‘친환경농업 어린이 체험 행사’ 모습.

세종시는 10월 26일 연양초등학교에서 연양초 학생 22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어린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날 학교 내 체험포(텃논상자)에서 정성스럽게 관리해 온 벼를 수확하고, 홀태와 탈곡기를 이용한 전통 방식의 탈곡·도정에 참여했다.

또 볏짚 새끼꼬기, 떡메치기 등을 체험하고 친환경 쌀로 만든 떡을 시식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배웠다.

이기풍 세종시 농업정책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기른 벼를 베고 탈곡하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우리 쌀과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체득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농업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세종=송해창 기자 songh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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