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명 참석, 소비촉진 행사도

[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2023 경북 축산인 한마음대회 및 소비촉진행사’가 지난 20일 영천시 강변공원에서 지역 축산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023 경북 축산인 한마음대회 및 소비촉진행사’가 지난 20일 영천시 강변공원에서 지역 축산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023 경북 축산인 한마음대회 및 소비촉진행사’가 지난 20일 영천시 강변공원에서 ‘청정 축산! 경북의 힘으로!’ 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경북도 축산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최기문 영천시장, 이춘우·윤승오 경북도의원, 조명식 경북도축산단체연합회장, 한용호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 등 농민단체 대표들과 지역 축산농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축산인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깨끗하고 우수한 품질의 경북 축산물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또한 축하공연과 함께 축종별 홍보 및 무료시식 부스 운영, 이벤트, 노래자랑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농가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만큼은 축산현장의 일손을 잠시 멈추고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경북도는 농업 대전환을 추진하여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상생의 축산업을 구현할 것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시장을 넓혀서 축산물 판매도 잘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천=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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