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업무 담당자 대상

[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농·축협 축산환경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축산환경컨설턴트 육성 집합·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축산환경컨설턴트 육성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축산냄새 민원 대응과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축산환경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축사 환경관리 △냄새저감 기술 및 시설 △가축분뇨 자원화 △축산환경 관련 정책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 농협경제지주는 충남대학교·축산환경관리원과 축산환경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온라인 기초과정과 대학의 전문성 및 시설을 활용한 심화·실습과정을 운영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은“축산환경 관련 전문지식과 더불어 퇴비 부숙도 및 냄새 측정 등 실습 과정이 포함되어 있고, 교육생 간 실무적 의견 교환이 가능했던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축산환경의 중요성과 기대가 높아지고 규제도 강화되어 농가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축산환경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축산농가 지도·지원을 더욱 강화해 축산환경개선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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