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강산 기자] 

전남도의회, 경북도의회 찾아 농업 발전·협력 논의
전남도의회, 경북도의회 찾아 농업 발전·협력 논의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의준)가 17일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를 방문해 농업 분야 현안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남도 농수산위원회는 상주시 소재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과수 분야 우수 사례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경상북도 의회를 방문해 농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간담회 갖고 활력 넘치는 농어촌 건설을 위한 △기후 위기 공동 성명서 채택 △시장개방 대응 등 농업 분야 공통 관심사에 대한 협력 강화에 의견을 모았다. 

신의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은 “이번 경상북도의회 방문을 통해 양도 간 농수산 분야의 협력 강화와 상생협력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면서 “어려운 시기 농수산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 튼튼한 농어업, 잘사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서로 힘을 보태는 활동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와 경북도의회는 2015년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전남=이강산 기자 leek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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