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축제 판매부스 운영

[한국농어민신문 송해창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오른쪽)이 14일(현지시각) 미국 LA한인축제장 판촉행사에서 서산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오른쪽)이 14일(현지시각) 미국 LA한인축제장 판촉행사에서 서산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 농특산물이 미국 현지에서 호평받았다.

시는 10월 12일~15일 미국 LA한인축제 행사장에서 서산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해 1억5000만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시에서 생산한 뜸부기쌀, 홍삼가공품, 생강가공품, 어리굴젓 등 20여 품목이 크게 각광받았다.

시는 이번 실적이 지속적인 마케팅, 적극적인 발품행정 등의 결과로 보고 있다.

시는 2015년부터 국내 수출업체 및 국외 수입·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인회와 꾸준히 교류해 왔다.

특히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와의 간담회 및 상품설명회를 주도했으며, 현지에서 직접 소비자들에게 서산 농특산물을 알렸다.

또 농식품 유통업체 마르퀴스와의 업무협약 체결, 방송사 생방송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미국 LA, 캐나다 토론토 등 4개소에서 10월 31일까지 열리는 한인마켓 행사에서도 서산 농특산물 인기가 이어지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 농특산물의 인기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수출 시책, 고품질 농특산물 등이 결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서산 농특산물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산=송해창 기자 songh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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