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데이 기념 25일까지 할인 이벤트

[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본격적인 한돈 할인 행사가 전개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2023 한돈데이를 기념하며 농가와의 상생도 도모하기 위해 16~25일 10일간 전국 주요 한돈인증점에서 ‘우리돼지 한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돈자조금은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돼지 코 모양(1001)을 연상하는 10월 1일을 한돈데이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추석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진 긴 연휴 이후 지속적인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10월 중하순에 한돈데이 행사를 맞췄다.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나들이와 외식 등에 빠질 수 없는 한돈으로 미식의 즐거움과 폭넓은 혜택을 모두 담겠다는 취지다. 

행사 기간 전국 550여 매장에 달하는 한돈인증점에선 주메뉴 1인분에 3000원 할인(2만원 이상 메뉴 1인분당 5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식육점에선 삼겹살, 목심 등 인기 부위를 100g당 500원씩 할인 판매한다. 

한돈인증점은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한돈만을 취급하는 곳으로 위생, 식자재 품질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음식점과 식육점만이 인증받을 수 있다. 한돈인증점과 할인 행사 정보는 한돈닷컴(https://www.han-don.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손세희 위원장은 “2023 한돈데이를 맞아 한돈과 함께 가을의 풍요로움을 만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서 펼쳐질 한돈데이에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23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도 참가, 특별 레시피로 만든 한돈 바비큐, 한돈 할인판매 등 소비자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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