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에 선정된 심은숙 강원양돈농협 과장(오른쪽)이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가  강원양돈농협 심은숙 과장을 2023년도 10월 ‘이달의 나눔축산인’으로 선정하고 지난 11일,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심 과장은 우수 개인 후원자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매월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정기 기부를 하고 있으며 강원양돈농협 대학로지점에서 조합원들의 자금을 관리하고 대출을 상담하는 등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심 과장은 1998년 강원양돈농협에 입사해 보험 및 카드 등 수신업무를 담당하면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 자세로 지난 2018년 조합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현재는 대부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수신 및 여신 등 다방면으로 탁월한 업무 추진을 통해 강원양돈농협 조합원들에게 총애를 받고 있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나눔축산운동본부의 발전과 축산업 증진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해주신 심은숙 과장과 강원양돈농협 직원 및 조합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축산의 이미지 개선 등 축산업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2019년 3월에 제정한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은 지금까지 총 48명의 우수 후원자에게 수여됐으며 심 과장은 올해 들어 11번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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