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충북 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과 청주청과(대표이사 장문익)가 최근 우수농산물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은 지역에서 출하되는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및 상호 공동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서정만 조합장과 장문익 대표이사는 보은 사과작목회 농장을 방문해 과수 출하 동향을 파악하고 올해 계속되는 집중호우와 봄철 이상저온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노고를 격려했다.  

서정만 조합장은 “우리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안정적인 공급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문익 대표도 “힘들여 키운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유통 확대를 위한 홍보와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