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제27회 한국생활개선강원특별자치도대회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농업·농촌과 생활개선회원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제27회 한국생활개선강원특별자치도대회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농업·농촌과 생활개선회원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제27회 한국생활개선강원특별자치도대회가 5일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미래 농업 농촌 100! WITH 생활개선회!를 주제로 개최됐다.

제27회 한국생활개선강원특별자치도대회는 강현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송기헌 국회의원, 김기홍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김태훈 원주 부시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 30여명을 비롯한 생활개선회원 및 가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수 회원과 유공공무원에 대한 포상에 이어 농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 경진대회, 세계화를 위해 개발된 강원음식 28종 전시, 강원특별자치도와 도정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우수 농가공품 및 원주 대표 디저트 음식 판매장, 농작업 안전장비 전시관, 짚풀공예품 전시관, 병뚜껑 등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시관, 치유농업 및 근골격계 질환 진단 체험관 등을 운영하기도 했다.

김양금 생활개선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는 65년이라는 긴 역사 속에서 행복을 실현하는 농업·농촌이 되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해왔고, 올해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생활개선회가 미래 농업·농촌 생활을 이끌어나갈 여성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원주=이우정 기자 leew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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