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강산 기자] 

한농연장성군연합회(회장 이연수)가 9월 20일을 끝으로 6월부터 시작한 올해 방제단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농연장성군연합회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방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광역방제기 2대·화물차 2대·물차 2대를 동원해 약 1200ha 면적의 방제를 담당했다.

이번 방제단 활동은 긴 장마와 잦은 비로 방제 횟수가 증가했고, 태풍 피해가 발생한 논 콩 방제 지원 등 평년보다 잦은 지원으로 방역 대원들의 활동이 대폭 늘었다.

이연수 한농연장성군연합회장은 “방제기 소음으로 저녁과 새벽에 주로 활동하는데 올해는 평년보다 잦은 비로 인해 회원들의 고생이 많았다”면서 “바쁜 일상에도 방제단 활동을 위해 노력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성=이강산 기자 leek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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