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경남농업기술원이 지난 22일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개최한 ‘2024년 연구개발사업 기관고유 과제계획심의회’.
경남농업기술원이 지난 22일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개최한 ‘2024년 연구개발사업 기관고유 과제계획심의회’.

경남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이 지난 22일 미래농업교육관에서 ‘2024년 연구개발사업 기관고유 과제계획심의회’를 개최해 5개 분야 17개의 신규 연구 과제를 확정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지역단위 스마트농업을 위한 데이터아키텍처 구현 △기계화 적응 밭작물 논재배 최적 재배기술 개발 △감국 품종 육성 및 재배기술 개발 △고품질 맥문동 종합생산 관리기술 개발 △약용작물 육묘체계 및 재배기술 개발 △데이터 기반의 농가 생산성 향상 방안 연구 △경남 시설원예 친환경 수경재배 기술개발 및 현장 실용화 △수확 후 관리 양파 저장 효과 연구 △기후변화 대응 과수 취약성 평가 및 재해경감 기술연구 △경남 키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재배 기술 및 상품성 개선 연구 △사과 다축과원 스마트 시설 종합관리 모델 구축 및 실증 연구 △보리를 이용한 위스키 개발 △키위 활용 고부가 가공기술 개발 △경남육성 신품종 사과 소비 확대를 위한 활용방안 연구 △식용곤충 활용 기능성 탐색 및 소재화 연구 △실크-양잠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음료 소재화 연구 △탄소중립 곤충 생산 고도화 연구가 내년 경남농업기술원의 내연 연구개발 사업 고유과제로 선정됐다. 분야별로 작물 5개, 농업경영 1개, 원예 5개, 가공 5개, 곤충 1개다.

김영광 경남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내년도 연구사업의 심도 있는 추진을 통해 미래 50년 먹거리 농산업을 육성하고 현장애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