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11월 6일까지

[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효과적인 한식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한식산업 실태조사가 진행된다. 

한식진흥원은 지난 9월 18일부터 2500개 한식 관련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 한식산업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식진흥법에 근거해 매년마다 추진되는 국가승인통계인 한식산업 실태조사는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되고, 특히 올해에는 주점업과 한식 제조업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방식을 원칙으로 진행되고, 필요 시 우편과 온라인 등의 여러 방식도 활용한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별 사업장 정보와 매출 및 종사자 현황, 영업 현황과 원재료 현황 등이다. 

2023 한식산업 실태조사 결과는 오는 2024년 4월에 공표될 예정이고, 국가통계포털과 국가농식품통계서비스, 한식진흥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식산업 실태조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한식진흥원 한식연구팀(02-6329-846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한식산업 실태조사 결과의 활용도 및 정확성 제고를 위해 표본으로 선정된 사업체 경영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