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이병문 밀양시연합회장(오른쪽)이 우수 회원으로 선정된 김창구 회원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병문 밀양시연합회장(오른쪽)이 우수 회원으로 선정된 김창구 회원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농연밀양시연합회(회장 이병문)는 지난 15일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스마트 6차 농업 수도 밀양, 한농연의 힘으로!’라는 주제 아래 ‘제35회 밀양시후계농업경영인 회원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박일호 밀양시장, 조해진 국회의원, 정정규 밀양시의회 의장, 예상원·장병국 경남도의원, 이상훈 농협밀양시지부장, 제해석 한농연경남도연합회 사업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600여명이 참석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날 가족체육대회를 축하했다.

이병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밀려드는 수입농산물과 생산비·인건비 상승, 농작업 현장의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업·농촌 현실이 암울하지만, 한농연 회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당면한 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밀양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가자”라고 강조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은 스마트 6차 농업 수도 선포와 더불어 스마트팜혁신밸리와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을 주도하고, 딸기융복합산업지구 조성과 밀양물산 건립으로 농업의 가치를 높여간다”며 “변화와 혁신에 한농연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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