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산업협회, 온라인 과정 첫 개설

[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앞으론 한국계란산업협회 홈페이지(www.keda.or.kr)를 통해 축산물 위생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론 한국계란산업협회 홈페이지(www.keda.or.kr)를 통해 축산물 위생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젠 계란관련 영업자들이 온라인으로도 위생교육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한국계란산업협회(회장 강종성)는 13일 자로 ‘축산물 위생교육 온라인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계란산업협회는 2010년부터 축산물 위생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계란관련 영업자의 축산물 위생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개설한 온라인 축산물 위생교육 과정은 계란 유통 위생 관련 영업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은 교육대상자별 필요한 특화된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식용란 수집판매업 △식용란 선별포장업 △알가공업 등으로 분류, 온라인(PC·스마트폰 모바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수강을 원하는 축산물 영업자는 한국계란산업협회 홈페이지(www.keda.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뒤 수강할 수 있다. 

강종성 회장은 “축산물 위생교육이 온라인으로 개설된 만큼 그동안의 축산물 위생분야 중 특히 계란사업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통해 계란 유통종사자의 위생 의식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계란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란산업협회는 매년 여러 차례 ‘축산물 위생교육(집합교육’)을 진행, 계란산업 관련 영업자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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