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까지 군 동의보감촌서
지리산 상황버섯·명품 꿀 등 선정

[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공식 인정상품 12종이 추가로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는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 12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경남도와 산청군,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9월 15일 개막,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펼쳐진다.

조직위는 엑스포 주제와 어울리는 고품질의 다양한 제품 발굴과 농특산물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 가공품 등 공식 인정상품을 1차 선정한 후 8월 31일까지 추가 모집을 통해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공식 인정상품은 ▲동의향 지리산 느릅나무 환, 동의향 지리산 홍화씨(볶은씨), 동의향 지리산 홍화씨 환, 지리산 산청홍화수(홍화원 농업회사법인 대표 강선길) ▲배지힐스 배저오일(아름누리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점연) ▲명품 꿀(지리산 토종벌 바우농장 대표 조현만) ▲지리산 상황버섯(농업회사법인 지리산상황버섯 대표 양은정) ▲지리산 유근피 환(지리산홍화인 대표 박연숙) ▲지리산 토종생강원액(간디숲속마을협동조합 대표 김솔) ▲청농 생강원액(농업회사법인 하늘다리 대표 유금희) ▲1+등급 천연벌꿀, 지리산삼형제농원 허니스틱(지리산삼형제농원 대표 조대호)이다.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은 엑스포 휘장을 활용한 디자인 및 제작 판매의 권리를 가진다. 조직위는 선정된 인정상품을 엑스포 누리집, 행사장 내 산업관 전시 등의 방법으로 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경남=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