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농협중앙회가 추석을 앞두고 벌초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협이 추석을 앞두고 벌초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8일 NH농협 벌초대행 스마트폰 앱을 통해 추석 벌초대행 서비스와 특별상황실을 운영해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협의 벌초대행 서비스는 1994년부터 시행해 고향을 찾을 수 없는 국민들에게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2021년엔 벌초대행에 대한 정보제공 및 신청기능을 포함한 NH농협 벌초대행 스마트폰 앱을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2022년 벌초대행 실적은 2만6127건으로 스마트폰 앱 개발 전인 2020년 2만4422건에 비해 1705건이 늘었다.

벌초대행 문의가 증가하는 상황에 맞춰 농협중앙회는 벌초대행 안내 특별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특별상황실은 오는 22일까지 중앙본부 및 각 지역본부에서 운영하며, 고객안내 및 불편사항 등을 접수·처리한다. 벌초대행 비용은 묘소 1기당 8만~20만원 내외로 작업 여건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며, 정확한 비용은 해당 농협과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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