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경북도와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가 지난 7~10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추석맞이 경북 농·특산물 판매·홍보 대전’을 개최했다.
경북도와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가 지난 7~10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추석맞이 경북 농·특산물 판매·홍보 대전’을 개최했다.

7~10일, 양재 하나로마트서 
46개 품목 10% 이상 할인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도 나서

경북도와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가 지난 7~10일까지 4일간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추석맞이 경북 농·특산물 판매·홍보 대전’을 개최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북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경북도는 지난 7일 열린 개막행사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신영호 농협유통 대표이사, 윤성훈 농협경북본부장, 성영근 영천농업협동조합장을 포함한 지역조합장 17명이 대거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행사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북 과수 통합브랜드 ‘daily(데일리)’ 로고가 삽입된 에코백과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경북 농산물과 경북도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행사 기간 매장 내 마련된 경북 농산물 홍보관에서는 사과, 복숭아, 쌀, 고춧가루 등 경북도내에서 생산·가공된 46개 농·특산물의 전시와 함께 일부 품목은 평소 판매가 대비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시식, 타임세일, 선물 증정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막식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 농산물을 구매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고향 사랑의 실천이다”며 “올해 집중호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북 농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농산물을 많이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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