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강산 기자] 

2023년 영암군 한농연·한여농 한마음대회가 9월 7일 영암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2023년 영암군 한농연·한여농 한마음대회가 9월 7일 영암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2023년 영암군 한농연(회장 전광열)·한여농(회장 정명숙) 한마음대회가 9월 7일 영암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강도용 한농연전남도연합회장·김향숙 한여농전남도연합회장과 도 연합회 임원 및 시군 회장, 우승희 영암군수,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 한농연 출신 신승철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1) 등 내외귀빈과 회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우승희 영암군수(좌측 2번째)가 전광열 한농연영암군회장(좌측 3번째)과 함께 행사장에 전시된 지역 특산품을 둘러보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좌측 2번째)가 전광열 한농연영암군회장(좌측 3번째)과 함께 행사장에 전시된 지역 특산품을 둘러보고 있다

한농연 전광열 회장과 한여농  정명숙 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면서 “올해 초 발생한 냉해와 한 달 동안 이어진 긴 장마에 이어 폭염 등 이상기후는 우리 농업인에게 힘든 시련이지만, 우리 함께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자”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축사를 통해 “과거 부모님 세대는 농업을 어깨너머로 배웠다면, 지금 농업인은 경영인으로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라고 말하면서 “현재 농업정책은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어 영암군도 농업인이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이강산 기자 leek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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