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한농연청도군연합합회(회장 이종화)가 지난 5일 청도군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32회 청도군 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 한마당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이선희 경북도의원, 한용호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 등 내빈과 회원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개회식, 체육행사, 화합행사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치러졌다.
이종화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복숭아 등 청도지역 대표 농산물의 수확량이 크게 감소해 회원 농가를 비롯한 청도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체육행사와 화합행사를 통해 회원과 가족들이 농사일로 인한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고 재충전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도군청과 농협중앙회 청도군지부, 청도군 관내 농·축협 및 산림조합 등이 이날 행사를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도=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조성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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