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봉화군이 지난 1일 ‘봉화군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봉화군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는 홍석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학술기술·경영유통·생산기술 각 분야 민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수렴하고자 지역 농업인 5인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앞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봉화군에 적합한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봉화군은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2025년까지 15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ha 규모로 조성되는 임대형스마트팜단지 기본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도 함께 개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농촌의 현실이 어려운 만큼 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가 봉화농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봉화농정의 싱크탱크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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