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강산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8월 30일 해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보면 공동홈센터에서 개최된 착수보고회에는 해보면 주민위원회 위원 및 함평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함평군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지역 고유의 테마와 잠재력을 살려 인근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할 거점지역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연면적 2339㎡의 케어센터와 지역역량강화·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됐다.
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맡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앞으로 약 9개월 동안 주민의견 수렴 및 설문조사와 지역 현황·여건분석 등을 토대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세부 및 실행 계획을 구체화해 2024년 4월 주민공청회와 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해보면의 경제·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활성화는 물론 배후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이강산 기자 leeks@agrinet.co.kr
이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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