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보은군은 일손이 부족한 취약계층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손지원 기동대는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이 지원 대상이다. 영세농가와 취약계층 농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75세이상 고령 농가, 여성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미만 등을 경작하는 소농 등이다.

군은 본격적인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운영하기 위해 지난 8월 일손지원 기동대 조장 3명, 조원 6명 등 9명을 선발했다. 상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농가 189곳을 방문해 농장일을 도왔다.

보은=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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