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송해창 기자] 

충남도의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모습.
충남도의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모습.

충남도가 12월 5일까지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

도는 특별점검에 앞서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평택지원, 해경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점검체계를 강화했다.

점검 대상은 도내 수입 수산물 업체 1502곳이다. 중점 점검품목은 소비량이 많은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멍게) 등이다. 점검은 정부 원산지 특별점검반, 도·시군 점검단 등이 현장을 3회 이상 방문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유재영 충남도 어촌산업과장은 “특별점검을 통해 수입 수산물 원산지 관리를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송해창 기자 songh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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