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빈국으로 참여
시식·요리체험 등 시민 호응

[한국농어민신문 이강산 기자] 

박창환 전남도정무부시장이 엘케 포이틀 프랑크푸르트 부시장에게 두 지역 문화예술 교류 촉진을 위한 가야금을 전달했다.
박창환 전남도정무부시장이 엘케 포이틀 프랑크푸르트 부시장에게 두 지역 문화예술 교류 촉진을 위한 가야금을 전달했다.

전남도가 8월 25일부터 3일 동안 프랑크푸트르 마인강변에서 개최된 강변축제에서 남도의 맛과 멋을 알렸다.

프랑크푸르트시가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를 박물관 축제 주빈국으로 초청,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전남도·한국관광공사는 공동으로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우리 기업들의 홍보·판촉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 종합 홍보 행사(YouR Korea)를 기획·개최했다.

행사 기간 동안 전남도는 축제장에 ‘전라남도-Kitchen of Korea’라는 별도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과 독일 현지 전남 상설판매장 홍보를 위한 시식·요리체험·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전남도립국악단은 매일 주 무대에 올라 남도 전통 공연으로 남도의 멋을 알렸다.

한편 전남도는 성공적인 행사 지원을 위해 박창환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축제운영단을 파견하고 남도 예술 세계화를 기념해 프랑크푸르트 시에 가야금을 전달했다.

전남=이강산 기자 leek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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