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가 8월 24일 화훼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해 (사)한국화원협회, ㈜썬더플렉스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 화훼사업센터가 국내 화훼업계 발전지원은 물론 전국 소상공인의 온라인 영업지원과 홍보·판매 채널 다양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해당 주체들은 앞으로 △전국 화원 대상 온라인 유통플랫폼 참여 기회 제공 △지속 가능한 화훼 소비 촉진 △소상공인 판로개척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화원협회는 전국 1200여 회원을 보유한 단체로 화원의 권익향상과 보호, 꽃 상품의 개발과 교육 등을 맡고 있으며, ㈜썬더플렉스는 각종 축제·모임·행사를 홍보할 수 있는 모바일 커뮤니티 플랫폼 ‘썬더링’의 운영업체로, 플랫폼 핫딜 기능을 활용해 다양한 상품의 홍보와 판매 모두 가능한 곳이다.

이은석 화훼사업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온라인 플랫폼 참여 지원으로 침체된 화훼 유통시장에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노력으로 지속 가능한 화훼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