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지난 23일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연합회가 출범했다.
지난 23일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연합회가 출범했다.

농협의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연합회가 출범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3일 경기 안성시 소재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 등 청년농업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연합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합회 출범은 2022년부터 시·도를 중심으로 졸업생들 간의 지역 커뮤니티를 구성해오다 최근 9개도의 커뮤니티 협력을 통해 전국단위 조직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이날 연합회장으로 추대된 이건희 회장은 “(연합회는) 청년농업인들의 자주적 협동체로서 회원 상호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농업경영능력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일 농협창업농지원센터장은 “(연합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과 해결방안이 많이 공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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