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평창군은 조사료 생산 증가 및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주깃 베일러를 구입하고 수확 연시회를 실시했다.
평창군은 조사료 생산 증가 및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주깃 베일러를 구입하고 수확 연시회를 실시했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8월 21일 평창읍 종부2리 소재 옥수수 농장에서 조사료 관련 신기종 자주식 베일러 수확 연시회를 진행했다.

평창군은 조사료 생산 증가 및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옥수수 사일리지 생산에 필요한 자주식 베일러를 구입했다.

기존 베일러 작업방식은 예취·절단·베일성형·랩핑을 각각 작업했지만 자주식 베일러는 예취·베일성형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작업효율 상승 및 조사료 재배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 수요 조사 및 농가 의견을 적극 수립해 필요한 농기계 도입을 통해 농가 일손 부족 해결 및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창=이우정 기자 leew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