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두바이 이어 홍콩에도 수출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양돈농협이 제주산 돼지고기 홍콩 수출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제주양돈농협이 제주산 돼지고기 홍콩 수출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제주산 돼지고기 수출시장 다변화가 모색되고 있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6월 두바이 수출에 이어 지난 17일 제주양돈농협 수출육가공공장에서 홍콩시장 진출에 따른 수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콩 수출 물량은 600kg으로 부산항에서 선적이 이뤄져 지난 24일 본격적인 수출 길에 올랐다.

제주양돈농협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나라 수출 경로를 모색해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현지 업체와 상호 교류 협력하는 등 장기 수출 공급계약과 업무협약도 모색할 계획이다.

고권진 조합장은 “제주도니의 품질과 위생,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생산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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