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8월 20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추석 제수용으로 사용되는 ‘홍로’ 사과를 소개하고 있다.
8월 20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추석 제수용으로 사용되는 ‘홍로’ 사과를 소개하고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신영호)가 20일 추석 대표 과일인 ‘홍로’ 햇사과를 처음 선보였다.

농협유통에 따르면 중생종인 ‘홍로’는 추석 제수용으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과 품종이다. 알이 굵고 색이 선명한 붉은색을 띠며 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효능도 다양하다는 설명이다. 사과의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유해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해 준다. 칼륨이 풍부해 신장 기능을 좋게 하고 몸속 염분을 배출시켜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올 추석 제수용품으로 아주 좋은 ‘홍로’ 품종 사과를 첫 출시했다”면서 “제수용뿐만 아니라 식감이 좋고 당도가 좋아 남녀노소는 물론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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