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별 분과위원장 간담회

[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한농연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는 각 품목별 분과위원장(축산·과수·수도·생태·청년)을 선정해 체계적인 농정현안 파악과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농연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는 각 품목별 분과위원장(축산·과수·수도·생태·청년)을 선정해 체계적인 농정현안 파악과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는 8월 16일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한농연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품목별 분과위원장 간담회를 실시해 주요 농업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연합회의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대 한농연강원특별자치도 임기가 시작하면서 품목별로 체계적인 농정현안 파악과 업무 분담을 위해 선정한 품목별 분과위원장들과 강원특별자치도 농업 과제에 대한 논의를 위해 실시됐다.

심창보 한농연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현재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RPC에서 구곡이 없어 정부에 비축미 방출을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철원 같은 경우 수확시기가 열흘도 남지 않았으니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해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 “농업은 비단 식량문제뿐만 아니라 환경문제, 종자 보존, 농촌 경관 등 다양한 가치와 결부시킬 수 있으니 이러한 가치들을 부각시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 피해에 관해 논의를 진행했으며, 올해 선정된 강원도 청년 창업농 223명, 후계농업경영인 50명이 한농연 활동을 이어 나가 농업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농연 선배들과의 간담회 주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심창보 회장은 “분과위원장님들을 임명한 이유는 품목별로 체계적인 농정현안을 파악해 강원도 농업과 한농연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라며 “농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위원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원=이우정 기자 leew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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