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농협 전국군납협의회 회장에 김명규 강원 화천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년 전국군납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규 임원을 선출했다. 그 결과 회장에 김명규 조합장을 포함해 부회장 3명, 감사 2명, 운영위원 5명 등 총 11명의 신규 임원이 선임됐다.
이날 총회에서 군납협의회 소속 조합장들은 △경남지역 규모화 추진 시범사업 △장병 선호도를 반영한 농산물 계약품목 확대 △협정서에 기반한 농산물 품질보증 평가체계 보완 △급양부대 급식실무자 간담회 추진 등 군납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은) 급변하는 군 급식 환경에 맞춰 군납사업을 장병 중심으로 개선하는 등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해 안정적인 군납체계가 확립되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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