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지난 8일, ‘한우 잡는 날’의 첫 시작을 기념해 신사동 가로수길 티몬 본사에서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과 김관태 티몬 대외협력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한우 잡는 날’의 첫 시작을 기념해 신사동 가로수길 티몬 본사에서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과 김관태 티몬 대외협력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우자조금 안내 사이트 오픈
티몬과 협업 ‘한우파티’ 캠페인
매주 화요일 ‘한우 잡는 날’ 특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한우고기 할인판매업체를 안내하는 사이트 ‘한우요기어때’를 오픈했다. 또 티몬과 협업해 ‘한우파티’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한우요기어때’는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www.hanwooboardmarket.com)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지난 8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한우파티’는 매주 화요일 ‘한우 잡는 날’ 특가 행사를 진행해 1등급 이상 한우고기를 최대 38% 할인 판매한다. 

‘한우요기어때’는 한우를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업체 정보를 소비자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한우자조금이 구축한 사이트다. 소비자에게는 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업체 정보를 제공하고, 업체에게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요와 공급 양측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겠다는 게 ‘한우요기어때’ 사이트를 오픈한 취지라는 게 한우자조금의 설명이다.

티몬과 함께 하는 ‘한우파티’도 8일 ‘한우 잡는 날’의 첫 행사를 열고 1등급 한우 암소 꽃등심 300g+300g을 최대 38% 할인한 2만6900원에 특가판매했다. 이는 100g당 4483원 수준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의 지난 6일 기준 1등급 한우 등심의 전국 소비자 평균가 8467원보다 47% 저렴한 가격이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를 착한 가격에 판매하는 유통업체와 소비자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한우요기어때’라는 사이트를 구축했다”면서 “이를 통해 업체는 홍보 효과를, 소비자는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업체의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티몬과 함께 하는 ‘한우파티’에 대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한우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티몬과 함께 한우 소비촉진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 한우 농가가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지원되는 ‘한우 잡는 날’ 특가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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