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 논의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산물 꾸러미사업’ 지원업체들과 사업 추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aT는 정부, 유관기관, 농산물 꾸러미사업 참여 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제주시 썬호텔에서 ‘농산물 꾸러미사업 지원업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T에 따르면 농산물 꾸러미사업은 농산물 꾸러미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농가들에게 상품화·홍보·마케팅·물류비·농산물 유통 교육 등을 지원해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에 농산물 온라인 판로개척 활성화 및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해 진행한 농산물 꾸러미사업 지원업체 토론회에서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사업 설명 △SNS 마케팅 전문가 특강 △전년도 우수사례와 올해 추진계획 공유 등을 통해 꾸러미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문주 aT 신유통사업처장은 “농가 공동체의 발전과 경제적 이익 증진 달성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거래 지원 사업으로 농가와 적극 협력해 직거래를 규모화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해 또 다른 소득원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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