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한국 농식품 및 관광, 콘텐츠의 국제적인 확산과 수출 확대 등에 협력키로 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T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 농식품과 관광, 콘텐츠를 전담하는 기관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보자는 공감대에서 출발한 것으로, aT는 한국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관광공사는 다양한 한국 여행 콘텐츠를 개발해 해외에 알리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콘텐츠 산업 진흥 총괄 기관으로, 한국에서 만든 콘텐츠의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자 보유한 인프라와 경험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과 관광문화, 콘텐츠의 해외 수출 확대는 물론,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최근 진행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춘진 aT 사장은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가진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인들이 더 자주 한국의 농식품을 먹고, 한국을 방문하고, 한국의 콘텐츠를 즐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세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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