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5개 스마트축산장비·설비업체 및 수의사 등이 폭우로 축산부문 피해가 가장 컸던 충남 청양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복구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날 복구지원 활동에서는 △자가제조 사료배합기 등 필수 축산장비의 고장 수리 △물빠짐 이후 가축방역과 사양관리 등에 관한 상담 △농가 일손 부족으로 방치된 축사 재정비와 유출된 분뇨의 수거 작업 등을 패키지로 지원했다. 

현장 복구활동에 나선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자발적으로 응급복구에 나선 장비·설비업체 및 전문 컨설턴트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패키지 형태의 지원을 계기로 향후 폭염 등 유사 자연재해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현장 복구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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