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경농 이승연 사장(왼쪽)과 국립식량과학원 서효원 원장이 7월 25일 전북 김제 경농 미래농업센터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농 이승연 사장(왼쪽)과 국립식량과학원 서효원 원장이 7월 25일 전북 김제 경농 미래농업센터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농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7월 25일 전북 김제 경농 미래농업센터에서 노지 스마트팜 신기술 개발을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농과 국립식량과학원은 △밭작물 영상진단기술 및 노지 스마트농업 현장 실증 △양분·수분 관리 등 노지 스마트농업 패키지 기술 보급 확대 △기술지원 및 자문, 장비 공동 활용과 정보교류 등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식량작물에 대한 본격적인 스마트팜 기술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농은 경북 안동 사과 스마트팜, 괴산 콩 스마트팜 등 다수의 노지 스마트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이승연 경농 사장은 “그동안 정부의 노지 스마트팜 사업을 여러 차례 주관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식량작물에서도 편리하고 효율적인 스마트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특히 더욱 발전된 영상진단 및 양수분 관련 기술을 완성해 고효율 스마트농업 패키지 서비스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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