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영진 기자] 

김기훈 국립종자원장이 마약 근절을 촉구하는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국립종자원은 김 원장이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과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 후 사회 관계망(SNS)에 올려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는 경찰청이 관계부처와 함께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4월 말부터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기훈 종자원장은 “마약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한 시기에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최병국 국제식물검역인증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김기훈 종자원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 주자로 백호성 조달품질원장과 정현출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최영진 기자 choiyj@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