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협업 라이브커머스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산물 온라인 판로 개척과 제철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라이브커머스(라이브 방송) 형식의 ‘농업 마이스터 기획전’을 개최한다.

네이버와 협업을 통해 서울 양재동 ‘aT 스마트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에는 농산물을 재배한 농업 마이스터가 직접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품질 좋은 제철 농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라이브 방송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와 ‘OK캐쉬백 라이브방송’에서 동시 송출하는 방식으로, 이미 지난 12일에는 안흥기 원예 마이스터의 ‘충북 음성 복숭아’, 18일엔 박현근 친환경 채소 마이스터의 ‘강원 횡성 토마토’가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났다. 마지막으로 26일 오후 2시, 김만기 친환경 채소 마이스터가 생산한 ‘경기 양평 옥수수’의 라이브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aT는 스마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농가와 식품기업의 상품 이미지 촬영과 홍보영상 제작,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서울 aT센터 옥상정원에서 라이브 방송을 추진해 ‘하미과 멜론’, ‘블랙망고 수박’ 등 다양한 신품종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며 국산 농산물 가치 향상과 농가 수익 창출을 뒷받침했다.

올해는 스마트 스튜디오 이용고객 편의를 위해 서울 양재동 aT센터 외에 △전남 광주점 △천안점 △창원점 △제주점 등 총 4개 지역에도 거점 두고 있다. 스마트 스튜디오에 대한 자세한 이용방법과 비용 등은 홈페이지(aT-studi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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