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영주 농축산전문기자] 

팜식스플러스(대표 유해귀)가 지난 13일 경북 김천 소재 팜식스플러스 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단장 성제훈)과 ‘데이터기반 디지털농업분야 상호발전을 위한 농업데이터 활용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기반 스마트농업 촉진 및 활용을 통한 상호협력과 데이터 공동 활용을 통한 미래 신성장사업 발굴, 스마트농업육성을 위한 인적 및 신기술관련 정보교류추진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날 성제훈 단장은 이번 MOU가 유망한 농업 플랫폼 기업에 선제적인 데이터 개방과 공유를 실천하고 이를 통해 농기업도 디지털 농업 생태계 구축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해귀 팜식스플러스 대표는 “농업전문 플랫폼 기업으로서 농업인들에게 농진청이 보유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 활용해 영농관리 전반에 걸쳐 데이터 기반 영농의사결정이 가능토록 하겠다”며 “작물의 각 생육단계마다 최적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원하는 기반을 조성해 앞으로 농업인들과 친밀한 디지털 솔루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주 농축산전문기자leeyj@agrinet.co.kr